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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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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엄마 됐다…2일 득남 "뽀숭이 건강하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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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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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됐다.

지수는 2일 오후 11시 48분에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수는 개인계정을 통해 "뽀숭이(태명) 건강하게 태어났다. 메시지 답장은 천천히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 이제 애 엄마다"라고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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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수는 "제왕절개해야 할 수도 있다", "양수 터져서 분만실 왔다. 오늘 내일 아주 긴 하루가 될 듯 하다"며 걱정스러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하게 득남한 지수를 향해 팬들은 안도와 동시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수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 멤버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하고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사실을 밝혔다.

사진=지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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