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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대형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수년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번 소문으로만 끝났지만 이번엔 현실 가능성이 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여름 종료된다. PSG가 음바페를 팔아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기는 겨울 이적시장이 마지막이다. 만약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로 여름이 되면, PSG는 단 한 푼도 얻지 못한 채로 음바페를 떠나보내야 한다.
관건은 재계약 협상이다. 음바페가 겨울 이적시장에 재계약을 맺는다면 PSG는 선택지가 다양해진다. 음바페를 팔아 거액의 이적료를 손에 넣을 수도 있지만, 팀에 잔류시켜 남은 시즌도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이유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작전에는 변수가 많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대형 스트라이커인 엘링 홀란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아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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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알 마드리드에 보강이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지난여름 카림 벤제마가 이탈한 후 레알 마드리드는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미드필더인 주드 벨링엄이 득점을 책임지며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최전방에 해결사가 있어야 한다. 최전방에서도 서지만 기본적으로 윙어에 가까운 음바페보다는 홀란이 더 적합한 영입 대상인 것은 사실이다.
홀란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시즌에도 14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피지컬에 득점력, 연계 플레이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형이라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충분히 노릴 만하다.
다만 홀란의 경우 계약 기간이 2027년 여름까지라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ㄹ을 허락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적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의 시장 가치는 1억8000만유로(약 2581억원)로 전 세계에서 1위에 해당한다. 음바페, 그리고 벨링엄과 같은 수준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무리 거액을 제시해도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을 판매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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