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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2023년 최고의 MF는? 더 브라위너 3위, 라이스가 9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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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2023년을 빛낸 미드필더는 누가 있을까.

글로벌 축구 매체 'SCORE90'은 29일(한국시간) 2023년 미드필더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2023년을 빛낸 미드필더를 공개했다.

10위부터 자말 무시알라가 이름을 올렸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을 견인한 주축 자원 중 하나다. 올 시즌엔 작은 부상이 겹치며 선발에서 제외된 경우도 있지만, 모든 대회 18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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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엔 데클란 라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라이스는 무려 기본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52억 원)와 에드온 500만 파운드(약 83억 원)를 기록하며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는 역대 PL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1위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1억 1,500만 파운드(약 1,890억 원)다. 라이스는 그야말로 '돈값'을 해줬다. 라이스는 아스널 중원에 힘을 불어넣으며 팀이 리그 선두에 위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8위는 토니 크로스, 7위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6위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랭크됐다. 5위는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일카이 귄도간이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2위까지는 맨시티 선수들이 차지했다. 4위는 베르나르두 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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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름을 올렸다. 더 브라위너는 명실상부 PL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매 시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수많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에도 일조했다.

다만 올 시즌은 부상에 좌절했다. 더 브라위너는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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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로드리가 차지했다. 더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로드리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맨시티 전술의 핵심이다. 후방에서 경기 조율과 패스, 위치 선정, 탈압박, 빌드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로드리가 빠지면 패했다. 로드리가 퇴장으로 나서지 못했던 2경기와 옐로 트레블로 나서지 못했던 아스톤 빌라전 맨시티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그만큼 로드리의 영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망의 1위는 주드 벨링엄이 차지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은 도르트문트에서, 올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적 직후 곧바로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성장했다. 벨링엄은 개막 이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훨훨 날았다.

꾸준했다. 벨링엄은 라리가 16경기에서 13골 2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에 라리가 이달의 선수(2023년 8월, 10월)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또한 레알 이달의 선수를 8월, 9월, 10월 3회 연속 차지하며 명실상부 레알의 아이콘이 됐다. 매체 역시 벨링엄을 1위로 선정했다. 큰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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