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손흥민(가운데)이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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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들의 합류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해외파 선수들의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 일정을 발표했다. 협회는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대부분은 소집 규정에 맞춰 내년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소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외파 중에서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PSG의 슈퍼컵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PSG는 내년 1월 4일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갖는다. PSG 유니폼을 입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다.
관계자는 “이강인은 슈퍼컵 일정 소화 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일정도 나왔다. 국내에서 K리거들과 일부 해외파들은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데 이들은 2일 2023 KFA 어워즈에 참석한 후 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UAE 아부다비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서는 클린스만호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한다. 이후 10일에 격전지인 카타르로 입성한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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