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2023 롤드컵에서 우승한 뒤 소환사의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T1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T1은 이상혁이 사랑의 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과 12월에도 각각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상혁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혁은 T1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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