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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1살 박혜나, 결혼 8년만 임신 기쁨..♥김찬호 “육아는 내가 전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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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혜나(41), 김찬호(40)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임신하는 기쁨을 맞았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박혜나는 27일 “안녕하세요 박혜나입니다.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린지가 벌써 5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아마도 제 다음 작품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위의 이유로요”라고 했다.

이어 “이제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 저는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더불어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늘 감사드립니다”며 “처음부터 늘 기도해주고 함께해준”이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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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박혜나는 지인들에게 임신 축하 노래 선물을 받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목소리가 담겨있다.

남편 김찬호는 “넘 감사하고 소중해요!! 육아는 제가 전담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박혜나, 김찬호는 1살 연상연하 부부로 2013년 뮤지컬 ‘헤이, 지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사랑을 키우다 2015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 8년 만의 임신 소식에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축하를 보냈다. 진태화는 “와 축복하고 축복해요. 경사났다아”라고, 김소향은 “혜나야!!!! 그 소식 기다리고 있었어.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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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후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누나”라고, 배우 신소율 남편 김지철은 “누나 너무너무축하해. 찬호 형이 지칠때 내가 잘 케어할께!!”라고 약속했다.

김지우도 “어머나 드디어”라는 반응을 보였고, 홍지희는 “경사다 경사. 너무너무 축하해요 언니!!!!!!!!!”, 리사는 “어머머 축하해”, 홍지민은 “혜나야 너~~~~~~~~~~~~~무 너~~~~~~~~~~무 축하해 정말 언니가 너무 기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구 예쁜 아가를 주셨엉 넘 축하해 태교 잘하구 걱정마 넌 엄마가 되면 더 좋은배우로 날라다닐꺼니깐 사랑하고 축복한당 넘 기쁘당 아멘”이라고 축하했다.

조권도 “와~~!!!! 축복해요!!”라고, 박준면은 “너무 좋다”, 김호영도 “축하해!” 등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혜나, 김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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