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히샬리송 15골 이상은 넣어줘야 해!” 아시안컵 떠나는 손흥민의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캡틴’ 손흥민(31, 토트넘)이 히샬리송(26, 토트넘)의 부활을 누구보다 반겼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1로 이겼다. 토트넘(승점 36점)은 한 경기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4점)를 2점 차로 따돌리고 4위에 올라섰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9분 뒤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어느덧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후 손흥민은 “히샬리송은 내가 지난 시즌 겪었던 슬럼프를 비슷하게 경험하고 있다. 그는 항상 골과 훈련에 굶주려 있다. 그의 활약에 행복하다. 히샬리송이 지금처럼 활약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동료를 추켜세웠다.

손흥민은 29일 브라이튼전과 31일 본머스전을 뛰고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다. 한국이 결승전까지 간다면 손흥민은 최다 5경기를 뛰지 못한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부활에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히샬리송의 골에 모두가 기쁘다. 히샬리송은 항상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스트라이커로서 15골 이상은 넣어야 한다. 계속 골을 넣어서 팀을 도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