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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러브 액츄얼리'에서 여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미아 역을 맡은 배우의 근황은 어떨까.
'러브 액츄얼리'의 스타인 하이케 마카취일(Heike Makatsch)은 미아 역을 맡았던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알아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52세인 마카취일은 영화 속 본인의 시그니처였던 흑단발에서 벗어나 밝고 긴 머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스키니한 몸과 상큼한 미소는 여전하다. 힙한 의상 등으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반응이다.
마카취일은 극 중 유부남 상사 헨리(고 알란 릭맨 분)를 유혹하는 미아 역을 맡아 보는 이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이른바 '밉상' 캐릭터. 헨리의 아내 카렌(엠마 톰슨 분)은 헨리의 코트 주머니에서 목걸이를 발견하고 그가 자신을 위해 그것을 구입했다고 확신하지만 알고보니 미아의 것인 걸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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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성공 이후 그녀는 모국인 독일에서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독일의 패션쇼에도 자주 출연했다. 배우 에밀리 왓슨 등과 함께 2013년 '책도둑'을 포함한 여러 다른 영국 영화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또한 2004년까지 7년 동안 제임스 본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와 데이트했다.
또한 인디 밴드 Tomte의 멤버인 Max Martin Schroder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2003년 개봉 후 흥행에 성공했고, 마크 역의 앤드루 링컨, 줄리엣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리암 니슨의 의붓아들 샘 역을 맡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등 이후 더욱 스타가 된 많은 출연진을 자랑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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