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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전반기 프랑스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명단에 이강인은 없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전반기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을 내놓았다. 17경기를 치른 리그앙의 선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시즌 초반 주춤거렸지만 최근 12경기에서 10승 2무를 기록하면서 선수에 올랐다. PSG 뒤는 니스, AS모나코, 스타드 브레스투아가 위치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6위, 스타드 렌은 10위, 리옹은 15위에 올라있다.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아닌 마르신 불카였다. 불카는 폴란드 국적 골키퍼로 니스 수호신이다. PSG 소속이었는데 니스로 임대를 갔다가 정착을 해 니스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돈나룸마와 더불어 아르투르 데스마스(르 아브르), 알반 라퐁(낭트), 모리 디아우(클레르몽) 등이 있었는데 불카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뤼카 에르난데스(PSG), 레니 요로(릴), 장-클레어 토디보(니스), 조나단 클라우스(마르세유)가 구축했다. 올여름 이강인과 함께 PSG로 온 뤼카는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을 제치고 선정됐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토디보는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는 센터백이다.
중원엔 알렉산드르 골로빈(AS모나코), 나빌 벤탈렙(릴), 워렌 자이르-에메리(PSG)가 위치했다. 2006년생 자이르-에메리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자이르-에메리는 올 시즌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PSG 핵심이 됐다. 출전 유무에 따라 중원 기동력, PSG 경기력에 차이가 생길 정도로 중요성이 컸다. 프랑스 국가대표까지 됐던 자이르-에메리는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로메인 델 카스티요(브레스투아), 킬리안 음바페(PSG), 에돈 제그로바(릴)가 선정됐다. 리그앙에서만 18골을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득점 선수에 올라있는 음바페가 선정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2위 위삼 벤 예데르와 10골 차이가 난다. PSG 득점 공헌도는 무려 43%다. 델 카스티요는 5골 5도움을, 제그로바는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프랑스 '풋 메르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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