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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20일 청주-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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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천발에 이은 세 번째 타이페이 노선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이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김포, 인천발에 이은 세 번째 타이베이 노선이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 전면 중단됐다가 3년 10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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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석(왼쪽 5번째) 이스타항공 대표와 김명규(왼쪽 4번째)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왼쪽 6번째)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일 청주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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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하고 첫 편인 ZE781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의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오위안공항에서 현지 시각 오전 2시에 출발해 오전 5시 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 27일 충청북도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제 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 항공편을 매일 국내선 3왕복과 국제선 1왕복으로 총 4왕복까지 늘려 운항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내년 1월 20일부터 4번째 대만 노선이자 2번째 지방발 국제선인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운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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