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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기업인 이네스 드 라몬과 보냈다.
18일(현지 시각) 브래드 피트는 예순번째 생일을 여자친구이자 기업인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보내기 위해 파리로 향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92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두 사람은 함께 하는 3일 간 5성급 호텔에서 숙박했으며, 특히 브래드 피트의 생일 당일인 12월 18일에는 60개의 풍선이 객실로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화려한 생일파티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개인 요리사의 특급 메뉴로 식사를 마친 뒤, 파리에 위치한 극장 겸 오페라 하우스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가수 아사프 아비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여자친구의 등에 손을 얹고 있었고, 오후 10시 30분쯤 공연이 끝나자 호텔로 돌아갔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다음날 아침(19일) 전용기를 타고 파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이들은 마더 울프에서 또 한 번 생일파티를 열며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1987년 데뷔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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