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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강아랑, 사랑의열매 1천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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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강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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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강아랑이 달력 판매수익금 1천만 원 기부하며 서울 나눔 리더 300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강아랑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강아랑이 제작한 기부 달력의 판매수익금과 강아랑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강아랑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나눔리더(Giving Leader) 서울 300호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강아랑은 2019년부터 올해로 4년째 기부 달력을 제작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저소득 청소년, 산불 이재민, 저소득 주민을 위해 누적 3500만 원을 지원 완료했다.

강아랑은 “매일 뉴스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까이에서 우리 이웃들의 사정을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이면 더욱 힘드실 쪽방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달력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자 한다. 내년에도 많이 동참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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