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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선수 남친 내조..결혼 허락한 父와 경기 첫 관람[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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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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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빠와 함께 남자친구인 미식 축구선수 트래비시 켈시의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의 약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빠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에 있는 질레트 스타디움에 아버지 스콧와 도착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절친 브리트니 마홈스, 애슐리 아비뇽과 함께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흰색 비니와 트래비스 켈시 팀의 스웨터를 입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데이트를 시작한 후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가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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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와 가까운 소식통은 “스콧은 트래비스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아버지가 전적으로 동의했다”며 “트래비스는 친구들에게 반지에 대해 얘기했다”고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34번째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내지 못했지만 2024년 1월까지 투어를 중단하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많이 만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테일러는 트래비스에게 푹 빠졌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자 일 때문에 한 번에 몇 주씩 함께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 힘든 일이 곧 시작될 거라는 걸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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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켈시가 지난 10월에 구입한 600만달러(한화 약 78억 2400만원)의 맨션에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켈시가 NFL 시즌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테일러는 지난 9월 24일 KC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남자친구가 속한 팀이 시카고 베어스와 대결하는 것을 보기 위해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 색상의 옷을 입은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경기 도중 그는 켈시의 엄마와 대화를 나눴고 켈시가 터치다운을 성공했을 때 함께 응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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