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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폭풍 성장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리가 9월의 선수 쿠보 타케후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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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완성했다.

4-3-3 포메이션 아래 '핫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로나의 주역 사비우와 미겔 구티에레스, 독일 분데스리가를 휩쓸고 있는 레버쿠젠의 핵심 플로리안 비르츠와 제레미 프림퐁 등이 눈에 띈다. 슈투트가르트 폭격기 세루 기라시, 파리 생제르맹(PSG) 특급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머리, 토트넘 훗스퍼 수호신 굴리엘모 비마카리오도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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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레알 소시에다드와 일본이 기대하는 공격수 쿠보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스 시절 쿠보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성장한 다음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구단 측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위반으로 일본에 귀국했다.

쿠보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다음 다시 스페인으로 날아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레알에서 살아남긴 무리였다. 쿠보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임대를 통해 경험치를 쌓았다.

지난해 쿠보는 레알과 작별하고 소시에다드와 손을 잡았다. 적응기는 필요하지 않았다. 2022-23시즌 쿠보는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공격포인트 18개(9골 9도움)를 쓸어담으며 스스로 잠재성을 증명했다.

올 시즌 페이스는 더 눈부시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벌써 공격포인트 10개(6골 4도움)다. 지난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극찬이 쏟아졌다. 소시에다드전 종료 이후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쿠보는 월드클래스다. 볼을 소유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최고다. 득점도 터뜨리고 어시스트까지 제공한다. 그가 라 마시아에 있는 동안 나는 없었지만, 우리는 이런(구단 유스 출신이 적으로 만나 맹활약하는) 상황들과 마주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쿠보는 스페인 라리가는 물론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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