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FOMC 결과, 시장 정책기조 전환 기대 강화 전망"
"금리인하 시점에 관심 맞춰질듯…변동성 점검할 것"
"FOMC 결과, 시장 정책기조 전환 기대 강화 전망"
"금리인하 시점에 관심 맞춰질듯…변동성 점검할 것"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시장에서 정책기조 전환 기대가 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4일 오전 8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날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현 수준(5.25~5.5%)으로 동결했지만, 내년 점도표가 기존 5.1%에서 4.6%로 하향조정되는 등 비둘기적(완화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미국채 금리 2년물은 30bp(1bp=0.01%포인트) 내렸고, 10년물은 18bp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 상승했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0.9% 빠졌다.
사진=이데일리DB |
한은은 14일 오전 8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날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현 수준(5.25~5.5%)으로 동결했지만, 내년 점도표가 기존 5.1%에서 4.6%로 하향조정되는 등 비둘기적(완화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미국채 금리 2년물은 30bp(1bp=0.01%포인트) 내렸고, 10년물은 18bp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 상승했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0.9% 빠졌다.
한은은 시장에서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 미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FOMC 이후 미국의 물가지표 둔화,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적인 발언 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상당폭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정책기조 전환 기대가 형성됐는데, 이번 FOMC 결과로 이러한 시장 기대가 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미 연준 통화정책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금리인하 시점에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미국 물가·경기 흐름과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 경제,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잘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