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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11월 취업자 27만7천 명 증가...석 달 만에 20만 명대로 증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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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7천 명 늘어, 지난 8월 이후 석 달 만에 20만 명대 증가 폭으로 축소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869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7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10월 34만 6천 명보다 크게 줄면서 지난 8월 26만8천 명 이후 석 달 만에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하며 월 기준 최고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는 만천 명 줄며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고,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가 계속된 청년층 취업자도 6만7천 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67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천 명 늘어 3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2.3%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4%p 하락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0.6%p 상승한 69.6%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11월 고용률이 63.1%로 월 기준 최고, 실업률은 2.3%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며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이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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