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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클린스만 웃는다…유럽파 '릴레이 골' MF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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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클린스만호' 주축들이 소속 리그에서 연이은 맹활약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웃게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일곱 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달성한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이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손흥민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 4-1 대승에 한몫했다.

이날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수 책임진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을 신고했다. EPL 16경기 10골 4도움을 쌓으며 순항 중이다.

2년 전 득점왕 시즌보다 더 좋은 페이스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을 차지한 2021-2022시즌 23골 7도움을 올렸다.

당시 10번째 골을 리그 27라운드에서 기록했다. 올 시즌은 16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이뤄 지난 시즌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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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뿐 아니라 대표팀서도 손흥민은 '중심'이다. 득점과 도움에 두루 일가견을 보이며 한국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뒤 손흥민은 A매치 8경기에 나섰다. 6골 2도움으로 흠 잡을 데 없는 스탯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내년 1월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격한다. 부동의 주전 공격수 손흥민의 뜨거운 폼은 최고의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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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 역시 골맛을 봤다. 10일 믈라도스트 루카니와 홈 경기에서 세르비아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황인범은 4-2-3-1 포메이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43분에 팀 세 번째 골을 기록하고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요반 미야토비치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돌아들어 간 황인범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소속이던 지난 4월 2022-23시즌 그리스컵 준결승 2차전 이후 약 8달 만에 골문을 갈랐다.

공격형 미드필더 홍현석은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리그 3호 골을 넣으며 여전히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줬다.

10일 RWD몰렌비크와 벨기에 주필러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 홍현석은 후반 32분 옴리 간델만과 교체 때까지 약 77분간 피치를 누볐다. 팀 4-0 대승에 일조했다.

유효 슈팅 2개, 키 패스 2개, 볼 터치 56회를 쌓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팀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마티스 사무아즈가 올린 크로스에 위고 쿠이퍼스가 문전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왔다. 이때 홍현석이 재차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기록은 11경기 3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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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리그 경기에 꾸준히 선발 출전해 물 오른 기량을 자랑 중이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 '주포'로 거듭난 황희찬은 리그에서 8골 2도움, 리그컵에서 1골 등 공식전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려 시즌 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은 특유의 예리한 킥 능력으로 PSG 전담 키커 자리를 꿰찼다. 10일에도 낭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킬리안 음바페와 팀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07, 풋몹은 7.7을 줬다.

클린스만 호는 34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을 겨냥한다. 연일 전해지는 해외파 승전고 및 활약 소식에 팬들 기대가 커지고 있다. 본선 최종명단은 이달 마지막 주에 발표된다. 한국은 다음 달 2일 전지훈련 캠프인 아부다비로 이동,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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