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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번엔 손흥민(31, 토트넘)이 직접 해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한창이 현재 토트넘이 4-0으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공격 2선에 나섰다. 파페 사르-이브 비수마가 중원을 채웠고 데스티니 우도기-벤 데이비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앤서니 고든-알렉산더 이삭-미겔 알미론이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루이스 마일리-브루노 기마랑이스-조엘링톤이 중원에 섰다. 티노 리브라멘토-파비안 셰어-자말 러셀스-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꾸렸고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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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토트넘이 터뜨렸다. 전반 26분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우도기는 왼쪽 측면의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고 손흥민은 한 차례 수비수를 속이며 박스 안으로 침투, 트리피어를 앞에 두고 낮은 크로스를 날렸다. 우도기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
토트넘이 득점을 추가했다. 전반 38분 다시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다시 박스 안을 파고든 뒤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히샬리송은 실수 없이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전반전에만 두 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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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토트넘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15분 포로가 올린 얼리 크로스가 박스 안의 히샬리송에게 향했고 히샬리송은 그대로 두브라브카 다리 사이를 공략해 득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이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두브라브카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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