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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금)

바람이 통했다…'신지현·김애나 폭발' 하나원큐, 3연승 질주하며 단독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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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하나원큐 신지현이 돌파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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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진에서 득점이 더 나왔으면...”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2021년 2월 이후 2년 10개월여 만에 3연승을 질주했다. 하나원큐의 마지막 3연승은 2021년 2월 11일 BNK전이다. 5승 6패가 된 하나원큐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최근 잘 나가고 있는 하나원큐지만 공격은 보완이 필요했다. 김 감독은 “우리 평균 득점이 60점대다. (신)지현이, (양)인영이 외에도 (김)시온이, (정)예림이, (김)애나가 가담해야 한다. 셋이서 20점 정도만 해주면 평균 득점이 70점대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럼 어느 팀을 상대로도 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하나원큐에 유독 강했던 BNK였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졌다. 팽팽한 흐름에서 주도권을 가져온 것은 김애나였다.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리바운드 가담도 적극적이었다. 저돌적인 움직임에 BNK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애나가 돌격대장을 맡은 가운데 김시온은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냈다. 정예림도 고비 때마다 득점을 터뜨렸고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BNK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소희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을 이끌었다. 4쿼터에는 지역방어까지 사용하며 괴롭혔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에 초점을 맞췄던 김정은이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지현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정은은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쐐기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애나는 13점 2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BNK는 이소희가 22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천=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부천=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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