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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지현 "'X맨' 출연진에 미움받아…화장실서 남몰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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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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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예능 퀸'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미움받아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샵 출신 이지혜,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 나르샤, 가수 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이지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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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18년 만에 '게리롱 푸리롱'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알리며 "오랜만에 춤과 노래를 해보니 옛날 같지 않다. 안무와 가사가 잘 안 외워진다"고 토로한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난 음반 안 내지 않나"라고 격하게 공감하고, 채리나 역시 "나이가 드니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소연한다. 이지현은 "난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 한다"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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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과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 속 코너 '당연하지' 게임으로 활약했던 이지현의 전성기를 떠올린다.

이에 이지현은 "출연진한테 미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지현은 '상대를 공격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당시 방송에서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 가수 김종국, 방송인 강호동에게 실제로 했던 독설 공격을 조곤조곤 재연해 웃음을 안긴다.

유빈과 주이는 "완전 세다", "매운맛이다"라며 이지현의 남다른 돌직구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지현, 유빈, 주이가 출연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는 오는 12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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