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결혼할 뻔’ 방시혁과 재회 “편하게 못 부르겠어”

엄정화가 과거 부부가 될 뻔했다던 방시혁과 재회했다.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10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시혁씨. !! 시혁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젠 편하게 못부르겠어어. 너무 자랑스럽고 멋져요. 공연 보러 와주니 든든하고 컴투미 를 부를수있어서 행복했어요~~^^ 커피차도 고마워요. 최고!!”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방시혁 #하이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방시혁 또한 자신의 SNS에 “Admire you! Congrats!”라며 엄정화의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축하했다. 두 사람이 각자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방시혁이 엄정화를 위해 보낸 커피차와 관련 현수막이 담겨 있다. 이에 더해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 또한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달 유튜브 ‘BANGTANTV’에서 진행하는 웹예능 ‘슈취타’에 출연해 방시혁과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할 뻔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시혁이 엄정화의 팬을 자처하며 함께 출연하기를 희망했던 것. 엄정화는 “나중에 생각했다. 그때 내가 그걸 찍었어야 한다”며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에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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