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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북한 역도 20살 리숙, 여자 64㎏급 용상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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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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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은심

북한 역도의 20살 신예 리숙 선수가 역도 여자 64㎏급 용상 세계 신기록과 인상, 용상, 합계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2023 국제역도연맹(IWF) 그랑프리 2차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숙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64㎏급에서 인상 114㎏, 용상 146㎏, 합계 260㎏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용상에서는 2019년 태국 파타야 세계선수권에서 중국 덩웨이가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145㎏을 1㎏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리숙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는 모두 세계주니어기록을 바꿔놨습니다.

'북한 역도 영웅' 림정심(30)의 동생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 림은심(27)은 인상 113㎏, 용상 141㎏, 합계 254㎏으로 2위를 했습니다.

남자 81㎏급에서도 리청송(26·북한)이 합계 374㎏(인상 165㎏·용상 209㎏)을 들어, 합계 362㎏(인상 161㎏·용상 201㎏)의 라맛 어윈 압둘라(23·인도네시아)를 꺾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청송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폐회식에서 북한의 기수로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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