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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에 대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E-N'은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파블로 가비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적을 만난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같은 타깃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 역시 부상 악재가 있다.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머리와 파비안 루이스가 주인공이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이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 이적 옵션 없이 임대하는 것이다. 또 이강인이 내년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는 점도 중원 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이르-에머리와 루이스는 물론 이강인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거란 전망이다.
PSG와 바르셀로나가 동시에 노리는 타깃은 가브리엘 모스카르두(상파울루)다. 당초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지만 PSG에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과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영입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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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고민이 점점 깊어진다. 선수단 곳곳에 발생하는 부상과 아시안컵 그리고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까지 대비해야 한다. 특히 자이르-에머리와 루이스가 이탈하고 이강인마저 잠시 자리를 비울 중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E-N'이 언급한 대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지만 지난해 여름 영입 이후 벤치만 달구고 있는 셰르 은두르 기용 가능성도 있다. 다만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벨트 사수와 UCL에서 높은 위치까지 바라보는 PSG로서는 리스크가 큰 선택이다.
엔리케 감독 역시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와 벤피카 출신 은두르에 대해 "은두르는 피지컬과 기술적인 조건이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경쟁이 있어 출전 시간을 부여하기 어렵다"라며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 클럽 PSG 입단 이후 엔리케 감독이 중용하고 있는 이강인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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