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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박지수 28점 22리바운드…여자농구 KB, 7연승으로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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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4로 삼성생명 대파…1년 만에 돌아온 스미스, 복귀전서 5점

연합뉴스

28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28점 22리바운드로 골밑을 맹폭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우승 후보답게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KB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7-54로 대파했다.

이로써 KB는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나란히 9승 1패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지난달 15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71-72로 석패한 KB는 이후 7경기를 모두 이기며 상승세를 탔다. 패배의 아픔을 안긴 우리은행과 지난달 27일 이뤄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50-45로 이겼다.

반면 '양강' KB와 우리은행에 이어 단독 3위를 지키던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꼴찌 팀 부천 하나원큐(이상 4승 6패)와 함께 공동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가드 윤예빈이 오랜 재활 끝에 지난달 26일 인천 신한은행전을 통해 복귀한 데 이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까지 부상을 털고 이날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박지수 한 명에게만 28점 22리바운드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박지수는 공격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는 등 삼성생명의 골밑에 어려움을 안겼을 뿐 아니라 3점 2개도 적중하며 외곽에서도 활약했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도 3점 3방을 포함, 15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박지수를 지원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주연이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배혜윤, 이해란 등 주축 선수가 박지수의 높이에 밀려 나란히 9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지난해 12월 우리은행전에서 왼무릎 슬개건이 파열된 스미스는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스미스는 약 17분간 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키이나 스미스와 윤예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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