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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필리핀에 8-2 완승. 일본은 대만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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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지난 6월,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대학 올스타 대표팀 감독 당시의 정보명 감독. 사진ⓒ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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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승했다.

8일,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제 30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대표팀이 필리핀에 8-2로 대승했다. 필리핀은 2-0 상황에서 4회에 동점을 만드는 등 동남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1회에 상대 야수 선택 두 개에 힘입어 박주찬과 정준영이 홈을 밟으면서 가볍에 선취점을 냈다. 2-2 상황에서는 상대 에러로 김범석과 이민준이 홈을 밟으며 다시 앞서갔다.

5회와 7회, 그리고 8회에 걸처 차곡하게 점수를 쌓은 대표팀은 나승엽이 3타점을 올리면서 타자들 중에서 가장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장지수에 이어 신헌민, 정현수, 김동혁, 강민구, 조병헌이 이어 던지면서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합작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신헌민에게 승리가 주어졌다.

슈퍼라운드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승리한 대표팀은 9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슈퍼라운드에서는 일본이 대만에 10회 연장 승부치기 끝에 1-0으로 승리하면서 대만의 무패 행진을 끊어냈다. 만약에 대표팀이 일본을 잡을 경우, 3개국이 공동으로 3승 1패가 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그럴 경우, 순위 결정 TQB를 따져봐야 한다.

사진=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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