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3 (일)

"오타니 먼저 노리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다음 타깃은 이정후 포함 ML 정상급 거포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서부 지역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꾸준히 이정후(25)에게 관심을 보내는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를 영입할 수 있는 후보로 봤다. 헤이먼 기자는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에게 관심이 있는 팀이다. 먼저 오타니 쇼헤이를 노리고 있지만, 그를 잡지 못하면 이정후는 물론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도 노릴 것이다”고 전했다.

OSEN

[사진]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팀마다 외야 보강에 신경을 쓰는 듯하다. 아메리칸리그 강팀 뉴욕 양키스도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했지만, 샌디에이고와 트레이드를 통해 통산 160홈런 거포 후안 소토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소토 공백을 메워야 한다. 그래서 헤이먼 기자는 “샌디에이고가 소토 트레이드 이후 엄청난 공백을 메울 한국의 스타 이정후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는 꾸준히 이정후 영입을 위해 움직일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수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이정후를 지켜봤고 키움 홈 최종전에는 샌프란시스코 피트 푸틸라 단장이 고척스카이돔을 직접 방문해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을 지켜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7시즌 동안 통산 884경기 출장해 타율 3할4푼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출루율 .407 장타율 .491 OPS 0.898의 성적을 남겼다. 이정후는 2022시즌에 타율 3할4푼9리 23홈런 113타점 OPS 0.996으로 MVP를 차지했다. KBO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OSEN

이정후. / OSEN DB


이정후가 발목 수술로 7월초 시즌 아웃되긴 했으나, 3개월의 재활을 거쳤고 내년 스프링캠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컨택 능력이 좋고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샌프란시스코에서 원하는 1순위는 오타니로 알려지고 있다.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LA 다저스 등 여러 팀이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로 갈 가능성도 높아 보이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오타니는 올해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 파열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년에 투수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상황이다. 하지만 타자는 가능하다. 올해 타자로는 135경기 타율 3할4리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출루율 .412 장타율 .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했다. 홈런왕, MVP다.

OSEN

[사진] 오티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몸값도 엄청나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오타니가 최종적으로 계약에 동의할 때 그 금액은 5억 달러를 훨씬 넘을 것이다. 한 소식통은 오타니의 최소 5억 5000만 달러 계약을 예상하고 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입찰 금액이 6억 달러(약 7794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인기 FA다.

샌프란시스코가 오타니 영입전에서 밀리면 이정후가 다음 타깃이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7시즌 타율 2할5푼8리 178홈런 519타점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7시즌 타율 2할4푼 155홈런 426타점의 내야수 맷 채프먼 등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이번 오프시즌 동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OSEN

[사진] 맷 채프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nightjis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