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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무빙' 부부 안녕...한효주 작별→김아중 신입 알바 합류(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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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tvN '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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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tvN '어쩌다 사장3'과 작별했다.

지난 7일 방송한 tvN '어쩌다 사장3' 7회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3일 차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식혜 원정대' 윤경호와 박병은은 LA로 출발하기 위해 마트를 떠난다. 이들의 공백은 박경림이 채웠고, 그는 캐셔 업무에 익숙해지자 손님들과 스몰 토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띄웠다.

조인성은 한효주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두식과 미현 모드로 변신해 배우 토크도 나눴다. 이들의 모습을 카운터에서 지켜본 박경림은 "너희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부부 같아"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저녁 영업 첫 손님으로는 화려한 의상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손님이 등장했다. 조인성은 한국어 능력자 손님을 위해 '명란 달걀말이'를 특별 서비스 메뉴로 제공했다. 그는 '어쩌다 사장3' 촬영팀이 온다는 소문으로 들떠 있었다는 손님들의 얘기에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달했다. 불편함을 감수해 준 손님들의 환영에 감사한 마음도 고백했다.

17년 동안 아세아 마켓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도 등장했다. 차태현은 직원이 식사를 끝내자마자 은밀히 다가가 도움을 요청했고, 임주환 덕에 가격표 붙이는 손쉬운 방법을 영업 3일 차에 겨우 알게 된 그는 이 직원 덕에 주류 단가 책정법을 익히며 사장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3일 차 영업 종료 후 사장즈는 이날이 마지막 근무인 한효주의 송별회와 박경림의 환영을 겸하는 외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페블비치 인근에 위치한 카멜 시티의 맛집에서 와인과 스테이크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차태현, 박경림, 조인성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 줬던 20년 전 과거도 떠올렸고, 박경림은 뉴욕 유학 시절 차태현의 짓궂었던 장난 전화도 폭로했다. 한효주는 시트콤 '논스톱' 후배임을 밝혔다가 조인성, 박경림, 임주환 등 '논스톱' 선배들로 인해 연장 근무 위기에 빠질 뻔했지만 모두와 레스토랑 앞에서 허그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식혜원정대' 윤경호와 박병은은 들뜬 마음으로 LA에 도착했다. 시작부터 렌터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위기를 맞았지만 '액땜'이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 윤경호와 박병은은 다음날 장보기 목록을 정리해 코리아타운으로 향했고, LA 한인마트에서 만난 '식혜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재료 수급에 진땀을 뺐다.

영업 4일 차에는 신입 알바 김아중이 등장했다. 영화 '더 킹'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인성은 김아중에게 앞치마를 매어주며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마켓에 온 지 5분 만에 깁밥 코너부터 카운터까지 신입 속성 연수가 시작됐고, 김아중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한편,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 tvN '어쩌다 사장3'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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