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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대표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파리의 사람(People of Paris)'이라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PSG는 "창조성. 열정. 개성. 2023-24시즌 프랑스 파리를 세계적인 수도로 만들 운동선수, 예술가, 문화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PSG 선수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누노 멘데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 이강인이 함께한다. 여기에 브라질 전설 호나우지뉴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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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한 선수들은 PSG 대표격이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바페와 뎀벨레는 물론 라이징 스타 무아니와 유망주 자이르 에머리까지 프랑스 출신 선수다. 여기에 선수 시절 PSG에서 뛰었던 레전드 호나우지뉴까지 깜짝 등장했다. 공개된 선수 가운데 프랑스 출신이 아닌 선수는 멘데스와 이강인이 유일하다. 그만큼 이강인이 그라운드 바깥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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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효과는 유니폼에서도 드러난다. 지난달 프랑스 리그앙은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 이강인'이라는 제목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파리를 뒤흔들고 있는 차세대 스타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리그앙은 "이강인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바페나 뎀벨레보다 이강인 이름이 더 잘 보인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는 대한민국 관광객들이 계속 몰리고 있다. PSG는 이강인에게 미쳤다! 지난여름 마요르카로부터 영입된 다음 PSG에서 진정한 슈퍼스타가 됐다!"라며 이강인 영향력에 감탄했다.
지난여름 PSG로 깜짝 이적한 이강인이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 아래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수놓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 위에서 음바페와 보여준 케미스트리는 현지에서도 감탄하고 있다.
이강인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 르아브르 원정 당시 파비안 루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카날'은 "르아브르전 당시 어깨 부상으로 고통받은 루이스는 적어도 낭트전과 도르트문트전에는 결장할 것이다. PSG는 미드필드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평소처럼 4-3-3 포메이션을 유지한다면 루이스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선수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 전환에 있어 핵심이며 엔리케 감독 기대에 빠르게 부응했다. 또한 음바페와 결합해 패스를 찌를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강인은 낭트전은 물론 도르트문트전 선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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