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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이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재단 설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KYK Foundation은 '나눔'이라는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어 사랑, 희망, 열정, 믿음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를 도입해 후원자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기부 경험을 선사하고자 KYK Foundation 디지털멤버십이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연경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KYK Foundation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년 초 출범을 앞두고 있다. 준비 과정 속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재단 사업을 항상 꿈꿔왔던 저이기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KYK Foundation 디지털멤버십 프로젝트는 단순히 디지털 굿즈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가 후원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재미와 소장 가치 또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픈한 지 하루 만에 1억 원 이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굿즈 구매를 통해 기부하는 형식의 이 프로젝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JAM 등급의 소액부터 CAPTAIN 등급까지 총 4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참여자만 보유할 수 있는 NFT를 통해 새로운 기부 방식에 대한 경험과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연말 후원인의 밤 참석 추첨권, 자선경기 티켓 우선 구매 참여권, 팬미팅 티켓 우선 구매 참여권, 실물 굿즈 등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입자 전원은 KYK Foundation의 기부자 명단에 등록된다. KYK Foundation 디지털멤버십은 FNCY 사이트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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