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지원 기자(김포)] 고정운 감독이 1차전 홈경기에서 승부를 걸고자 한다.
김포FC는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강원FC와 대결을 펼친다.
김포는 루이스, 주닝요, 김종석, 박광일, 최재훈, 김이석, 송준석, 조성권, 김태한, 박경록, 박청효가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김성민, 윤민호, 장윤호, 이강연, 서재민, 김민호, 이상욱이 부름을 기다린다.
고정운 김포 감독은 "아무래도 (선수들이) 긴장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이런 무대를 처음 한다. 선수들한테 중요한 시기다. 개인적인 큰 그림은 이런 경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우리 구단도 큰 구단으로 나가면 좋겠다.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라고 알렸다.
변화보다 늘 하던 대로 나선다. "오늘 베스트가 거의 30경기 이상 뛰었다. 이것이 강원과의 차이다"라고 밝혔다.
김포의 1부 승격 경쟁력과 관련해 "가야 한다. 시장님이 우리와 약속했다. 저와도 전화했다. 저는 선수들과 성적을 내야 하는 사람이고, 구단 프런트는 시와 밀접하게 소통해야 한다. 우려는 있지만, 가령 1부로 간다고 한다면 연맹에서 하라는 대로 할 것이라 걱정되지 않는다.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강원은 최근 K리그1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비 공략을 잘해야만 한다. "윤정환 감독이 그래도 경험이 있다. 강원은 지난 3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개인적인 용병,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 얼마만큼 11명, 18명이 같이 할 수 있는 지다. 3경기를 봤는데, 굉장히 좋다. 특히 수비 라인이 좋다. 용병들을 조금 배제하고, 한국 선수들을 놓았다. 그러고 나서 후반에 체력이 빠질 때 용병들을 넣으며 승부를 걸었다. 그런 것들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아무래도 우리보다 능력이 있고, 체력도, 테크닉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분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고 했다.
180분 경기다. 1차전 운영 계획을 묻자 "2차전보다 1차전에 승부를 봐야 한다. 1차전에 모든 걸 쏟아부을 작정이다. 2차전은 오늘 끝나고 봐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김포 라커룸은 긴장감이 돌았다. 고정운 감독은 "미팅할 때, 긴장되냐고 물어보니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 처음이니까 긴장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5분, 10분 지나면 똑같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버겁지만, 우리가 한 대로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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