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현장회의 개최…우동기 위원장·여야 국회의원 10명 참석
제주에서 열린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형 청정에너지 자립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성민 포럼 공동 상임대표(국민의힘, 울산 중구)는 "회의에서 논의된 현안을 포함해 제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공동 상임대표도 "행정체제 개편은 더 나은 제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라며 "포럼에서도 국회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갑) 공동대표는 "에너지 구조를 전면적으로 조종해 고용과 노동까지 아우르는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 미래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지향점"이라며 "제주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자치도인 제주도는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규제 완화를 추진해 왔다"며 "지방분권 제도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지방시대 실현에 큰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박성민·송재호 공동 상임대표, 김영배 공동대표와 이인선(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이형석(민주당, 광주 북구을), 김승수(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정동만(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임종성(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김병욱(국민의힘, 경북 포항남구울릉군), 황보승희(무소속, 부산 중구영도구)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우동기 위원장과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