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스코틀랜드 국민 정신 건강 '역대 최악'…보건 당국은 배경으로 '이것' 지목해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스코틀랜드 국민 정신 건강 '역대 최악'…보건 당국은 배경으로 '이것' 지목해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코틀랜드 국민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속적인 외로움과 우울증을 겪는 국민이 늘며 신체적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국민 건강에 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국민 4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스코틀랜드 국민의 정신건강 상황은 집계 이래 최악의 수준에 이르렀다. 국민의 정신적 웰빙 평균 점수는 50점에서 47점으로 하락했다.

전반적인 응답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또는 '항상'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021년 8%에서 2022년 11%로 늘었으며 직접적으로 우울증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2009년 8%에서 2022년 13%까지 올랐다.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자신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 또는 '좋다'라고 답한 비율은 71~77%에 달했지만, 지난해 이 수치는 70%까지 떨어졌다.

스코틀랜드 보건 당국 대변인은 이번 결과를 두고 "국민당(SNP)이 집권하는 동안 의료 건강 서비스와 조직 체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 책임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생활비 위기, 유럽 내 기록적인 약물 사망률, 2008년 이후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 수 급증 등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나빠졌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보건부 장관에 대해 사태 해결을 위한 명확한 실행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