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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과 전략적 제휴…“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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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북 머니로 핀트 투자 가능…연금저축 투자 이벤트 실시

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 = 디셈버앤컴퍼니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BC카드(대표 최원석)의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핀트는 AI 기술로 일상 속 간편한 투자를 도와주는 투자일임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로보어드바이저(RA) 앱이다. 페이북은 900만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카드 결제부터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핀트의 AI 투자일임 서비스 중 하나인 ‘연금저축 핀트 투자’가 페이북 앱으로 찾아간다. 페이북 앱에서 ‘THE 부자’ 탭을 클릭하면 모든 투자 과정을 AI가 학습하고 적절한 시점에 매수·매도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핀트의 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B2B2C(기관 연계를 통한 개인 고객 비즈니스)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북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였다. 페이북 앱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을 수 있는 ‘페이북 머니’를 핀트 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 페이북 머니를 보유 중인 고객은 핀트 투자일임 계약 과정 등을 거친 후 연금저축 핀트 투자에 자동으로 투자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와 BC카드는 양사가 운영 중인 앱 서비스 핀트와 페이북을 기반으로 AI 투자 역량과 생활금융서비스 DNA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인 협업 관계 속에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시너지 삼아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밖에 핀트의 독보적인 가원장 기술을 활용한 투자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미국 주식 전략, 글로벌 자산배분 상장지수펀드(ETF) 전략 등 다양한 투자 전략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페이북 내 핀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핀트와 페이북 앱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연금저축 핀트 투자 이벤트’는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연금저축 관련 이벤트인 만큼 노후 투자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페이북 머니로 잔돈투자 설정 시 자동으로 투자가 이뤄져 매년 절세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디셈버앤컴퍼니는 설명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페이북과의 제휴를 기점으로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며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투자일임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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