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사진=AFPBBNews)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의 LIV 골프 이적설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미국 골프위크 등 현지 매체는 6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이 1월 1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람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디펜딩 챔피언이 부상 등 매우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대회에 나오지 않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람의 불참 소속에 LIV 골프 이적설은 더욱 무게가 실린다. 람은 지난달 약 6억달러(약 789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LIV 골프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 소식은 미국 현지 매체와 PGA 투어를 담당하는 골프전문기자들에 의해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금액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휴식기에 들어간 PGA 투어는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람은 아직 어떤 대회부터 참가할지 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