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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바둑] 신진서 9단, 48개월째 독주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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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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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2023년 마지막 12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8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11월 한 달 7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은 이 기간 동안 46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3일에는 명인전 패자조 4회전에서 김은지 8단을 꺾고 2023년 1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연간 100승은 한국 프로바둑 사상 처음으로 신진서 9단은 연간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뒤이어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안성준 9단은 순위변동 없이 2~7위 자리를 지켰고, 원성진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9위, 김지석 9단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랭크됐다.

100위권 내에서는 이춘규 7단이 46계단 상승한 86위에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11월 펼쳐진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전에서 6연승을 거둬 선발전을 통과한 이춘규 7단은 한국물가정보 5지명으로 선발돼 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바둑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지난달과 동일한 20위를 기록했고, 김은지 8단이 4계단 상승한 71위, 김채영 8단이 20계단 상승한 79위, 오유진 9단이 12계단 하락한 94위를 기록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한편 2022년 8월부터 프로기사 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랭킹 100위와 여자랭킹 10위까지만 발표해왔던 이전과는 달리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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