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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교육비 月800…참고 산다" 고백한 최민환-율희, 이래서 이혼 선택했나[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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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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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 12월 갈등을 토로했던 '금쪽상담소'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최민환, 율희는 각자 SNS를 통해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인 후 2018년 결혼해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 등 세 남매를 둔 두 사람은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으며, 쌍둥이 딸까지 세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들이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던 것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 엄마 율희와 그런 아내의 육아관이 걱정되는 아빠 최민환의 견해차에서 오는 고민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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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아이 세 명 교육비만 800만 원이 든다. 엄마 마음이라는 게 뭐든 다 해주고 싶지 않냐"고 말한다. 반면 최민환은 "난 이해가 안 된다. 너무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율희와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이어 최민환은 최민환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율희가 넷째를 원했다며 자신은 지금이 딱 좋은 거 같다고 견해 차이를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율희는 "진지한 이야기만 하면 싸운다. 남편이 술김에 자신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을 털어놓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에 민환은 "평소에 참고 산다"며 율희와 입장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이 깊은 속 얘기를 하지 못한 채, 갈등을 완벽히 해결하지 않고 사과로 급히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마음 안에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있는 거 같다. 갈등이 쌓일수록 부부 사이가 멀어진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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