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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일)

이혜영 “신동엽과 소개팅…두 번째 만남서 날 만지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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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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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개그맨 신동엽과 과거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혜영 EP.17 폭로 기관차 나가신다!!! 이혜영 VS 신동엽'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영은 "내 인생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라며 신동엽과 과거에 소개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당시 신동엽에 대해 "자기가 무슨 스타인 거 아는 사람"이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이 "난 그렇게 재수 없없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하자 이혜영은 "재수 없었다"고 받아쳤다. 이혜영은 "내 인생 처음으로 한 소개팅이라 다 기억하고 있다"며 "아니면 본인은 너무 (소개팅을) 많이 받아서 내가 그중에 하나였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소개팅 같은 건 우리랑 좀 안 맞았다. 일찍 연예계에 데뷔해서 소개팅 같은 게 없었는데, 신인 때라 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돈만 없었냐. 차도 없었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나는 차가 있었다. 두 번 정도 더 만났다. (신동엽이 애프터를) 하긴 했는데 중요한 건 차가 없으니까 내가 집까지 데려다줬다. 지긋지긋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잘 될 수가 없었다. 이제 (신동엽이) 약간 본성을 드러냈다"며 "나는 천천히 천천히 가고 싶은데, 이 인간은 몸이 달아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혜영이 "내가 운전하니까 자꾸 이상한 길을 가르쳐줬다"라고 말하자 개그맨 정호철은 웃었다.

신동엽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거기가 이제 청수장이라는 데다. 정릉 사는 사람, 성북구 사는 사람은 다 안다"라면서 "청수장 쪽으로 가자고 했는데, (이혜영이) 청수장을, 모텔로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하여튼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느낌을 받아서 내가 (핸들을) 확 틀었다. 또 한 번 만났는데 그때도 질척거렸다. 만지고 싶어 하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창 그런 호르몬이 나올 때가 아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만남을 계속 했다가는 결혼을 하던지 뭔가 일이 나겠다. 나는 일을 더해야 할텐데, 우리는 정말 깨끗하게 조용하게 만남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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