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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김원효, "세상 바뀌었다" 비판 못 참았다…"'개콘'도 괜찮아졌어"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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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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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콘서트'를 향한 비판에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졌다.

김원효는 3일 방송된 KBS2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콘서트'도 괜찮아졌어요"라고 밝혔다.

이날 김원효는 '봉숭아학당' 속 교사가 돼 코너를 이끌었다. 그는 코너가 마무리되기 전 "심의 때문에 그런 거지. '개그콘서트'도 괜찮아졌어요"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전했다.

이는 '개그콘서트'에 쏟아진 비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가 정치 유튜버가 된 이상민은 "프로그램 잘 만들면 장땡인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 했다"라며 "PD들은 왜 아직도 세상 바뀐지 모르고 소파에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이러면서 들어오는 애들만 기다리냐"라고 쓴소리했다.

당시 김원효는 "내시 하나 해놓고 무슨 박준형, 김병만 선배 급처럼 얘기하네. 다른 걸로 조회수 안 나오니 '개그콘서트'로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 아니 정치 얘기 실컷하다가 개콘? 뜬금포?"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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