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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금)

'김민재 더 쉰다' 뮌헨, 우니온 베를린전 폭설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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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민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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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독일 베를린 지역에 내리는 폭설로 분데스리가 일정이 연기됐다. 최근 쉼없이 달리다 휴식을 취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추가적으로 쉴 수 있게 됐다.

뮌헨은 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밤사이 내린 폭설로 이날 열릴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뮌헨은 오늘(2일) 오후 11시 30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니온과 2023-2024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일정을 치를 예정이었다.

뮌헨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교통난으로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아리안츠 아레나 지붕에서 눈이 떨어지면 관중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기 연기 이유를 밝혔다.

더욱이 공항, 기차역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수많은 노선이 폐쇄되기도 했다. 일부 지역의 승객들이 기차 안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일도 발생할 정도다.

이번 우니온전 연기로 김민재는 뜻밖에 긴 휴식을 만끽하게 됐다. 김민재는 올 여름 뮌헨 이적 후 꾸준히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18경기 연속 선발이며, 그 중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A매치 6경기까지 포함하면 총 24경기. 혹사 논란이 뒤따를 정도였다.

계속해서 달리던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서 엉덩이 타박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이번 폭설로 리그 일정을 건너뛰며 오는 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까지 약 열흘가량 휴식을 취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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