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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지영 기자) 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경기, 0:0의 스코어로 무승부가 되며 수원이 최하위(승점 33)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로써 수원은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 강등을 당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수원 염기훈 감독 대행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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