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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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를 장악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는 같은 달 30일 기준 스포티파이 스트림 총 1억 회를 돌파하며 월드와이드 인기몰이 중이다. 또 스포티파이가 30일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차트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톱 10’ 5위, ‘2023 톱 그룹(2023년 최다 스트리밍 그룹 플레이리스트)’ 16위, ‘2023 톱 그룹 캐나다’ 40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각 부문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최신작 ‘락스타’로 2022년 3월과 10월 각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2023년 6월 정규 3집 ‘★★★★★ (파이브스타)’에 이어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빌보드 200’ 4연속 1위라는 진기록은 물론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핫 100’ 90위, ‘아티스트 100’ 2위에 등극해 빌보드 3대 메인 차트를 모두 섭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 모두 차트인한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 단 두 그룹뿐이다.
이어 12월 2일 자(현지시간)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7위를 차지해 2주 연속 톱 10을 기록했고 총 1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여기에 빌보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도 명성을 빛냈다. 정규 3집 ‘★★★★★ (5-STAR)’로 앨범 종합 차트 ‘빌보드 200 앨범’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82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1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미니 앨범 ‘락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매 앨범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정체성을 각인시킨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신작도 진두지휘해 월드와이드 팬심을 뒤흔드는 또 하나의 명반을 탄생시켰다. 스스로 만든 작품으로 호성적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거침없는 활약에 이목이 모아진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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