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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화)

토트넘이 맨시티에 강하긴 했는데…지금은 위험하다, 4연패 가능성 거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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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개막 초기 10경기 연속 무패의 좋았던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다. 이제는 4연패 수렁에 빠질까 걱정하는 눈치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을 만난다.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에도 9승 2무 2패 승점 29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토트넘에 최대 고비가 될 원정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현재 내리막을 걷고 있다. 개막 직후만 하더라도 토트넘은 무관 탈출 가능성까지 언급됐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칠 만큼 추락했던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마저 떠나면서 더욱 암울한 예상을 받았다. 그러나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공격 전술 아래 손흥민이 득점을 책임지면서 10라운드까지 선두로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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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분위기가 흐트러진 건 지난달 첼시전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의 퇴장과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이탈이 맞물리는 악재 속에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출혈이 컸다. 주전 다수가 다음 경기까지 뛸 수 없게 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1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그리고 A매치 휴식기를 거치며 반등 기회로 삼았던 직전 아스톤 빌라와 13라운드까지 내리 패했다. 패배가 3경기 내리 이어지면서 토트넘은 1위에서 5위로 급전직하했다.

문제는 하락세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하필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오죽하면 토트넘의 레전드로 칭송받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벳페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원정은 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성공이 될 것"이라며 "첼시전 이후 부상 선수들이 나왔다. 그런데 모든 팀이 부상 선수를 안고 있다. 토트넘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던 게 컸다"라고 연패 흐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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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인 시선으로 토트넘을 보는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상대란 점에서 이보다 나쁠 수는 없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겠지만 쉽지 않다. 토트넘은 패배를 피하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반복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강했다. 수비 라인을 올리고 공세 모드를 보여주는 맨체스터 시티를 맞아 손흥민의 뒷공간 파고드는 능력을 활용한 토트넘의 수비적인 운영이 상성처럼 맞물렸다. 최근 6번의 상대전적을 봐도 3승 3패로 팽팽하다.

그러나 올 시즌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며 공격 전술을 택했다. 수적 열세였던 첼시전에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비 라인을 올려 놀라운을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물러설 생각이 없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라 이전에 강했던 흐름을 반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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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라운드 예상에 들어간 영국 'BBC'도 달라진 토트넘이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에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인간 문어로 각광을 받았던 크리스 서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정면으로 맞설 팀은 없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나서는 토트넘이 어떤 라인업을 구축할지 기대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베스트 라인업이 나와야 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로 센터백을 구성했다가 뒷공간을 많이 노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런 상황에서 아주 무자비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토트넘도 아스톤 빌라전에서처럼 이번 역시 기회를 만들 것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의 4-2 승리를 예측하겠다"고 사실상 4연패 수렁에 빠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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