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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비 벽과 이카르디 간격, 61cm에 불과…갈라타사라이 프리킥 득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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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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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득점이 파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갈라타사라이는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유에 먼저 2골을 실점하며 끌려 갔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29분 하킴 지예흐의 프리킥 득점으로 한 골을 따라갔고, 맨유가 추가골을 넣는 사이 갈라타사라이도 2골을 만들어내며 소중한 승점 1을 챙겼다.

하지만 영국 매체들은 갈라타사라이의 첫 번째 득점이 파울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영국 ‘베인 스포츠’는 지예흐의 프리킥이 득점될 당시, 이카르디는 맨유 수비 벽 앞에 섰다. 하지만 이 간격이 61㎝밖에 되지 않았다. 국제 축구 평의회(IFAB)의 규정에는 ‘프리킥을 할 때 공격팀 선수가 3명 이상의 디펜딩팀 선수가 형성한 ‘벽’으로부터 1m 미만일 경우 간접 프리킥을 부여한다‘고 돼 있다.

맨유 수비벽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예흐의 득점이 무효가 될 수도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이날 심판진은 그대로 경기를 속개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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