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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효정♥김미란, 캠퍼스 커플→부부로.."최민식·한석규와 동문" (‘살림남2’)[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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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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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2’ 배우 이효정의 아내 김미란이 모태 미모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배우 이효정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정은 43년 간 주로 대기업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연기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펼쳐온 명품 중견 배우다. 최근 예능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새벽 일찍부터 일어난 이효정은 “보통 다섯시 반에 일어난다. 제 이름이 새벽 효자다. 그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잠이 없는 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일어나서 처음 하는 일은 다름 아닌 사과 반쪽을 잘라 간편한 아침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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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이효정은 아내를 위한 아침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는 “제 아내가 샐러드를 좋아한다. 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빠지지 않고 매일 만든다. 일도 줄어들었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기도 해서 살림하는 재미가 들렸다. 이 정도면 ‘살림남’으로 자격이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아내 김미란이 나와 이효정이 만들어놓은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했다. 김미란은 리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효정과 같은 동국대 연극학과 출신이기도 하다고. 심지어 두 사람은 연극학과 활동 시절 한석규, 최민식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풋풋한 캠퍼스 커플에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아침을 보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는 이효정과 달리 TV로 무료함을 달래는 김미란은 덱스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덱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김미란은 남자답고 잘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남편 젊었을 때 한 남성했다. 지금은 배가 많이 나왔다. 그때는 과무하고 책임감도 있어보였는데 그때 장점이 지금의 단점이 됐다.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앞으로 30년간 재미없는 사람이랑 살아야 하는구나 싶어서 딸들한테는 재미있는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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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미란과 이효정은 손녀를 데리러 가기위해 외출 준비를 했다. 하지만 김미란의 기대와 달리 이효정은 페이트 자국이 가득한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나서려했고, 김미란은 “우리 방송 나와서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 배우면 관리를 좀 해라”라며 호통을 쳤다. 그리곤 인터뷰를 통해 이효정의 패션 점수 20점을 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정은 손녀를 위해 수제비를 만들고, 짜장면을 만들어보였다. 제작진은 “요리는 주로 남편이 주로 하던데”라는 물었고, 김미란은 “제가 갱년기 온 것 같다. 어느 날 음식 하기가 너무 싫더라. 음식을 하는데 눈물이 났다. 그러면서도 제가 너무 이상하더라. 음식이 너무 하기 싫어서 눈물이 났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더니 남편도 깜짝 놀랬다. 그때부터 본인이 음식도 하고, 살림도 좀 하고 재활용이나 이런 거 본인이 다 해준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효정의 요리가) 요즘 간이 세졌다는 김미란은 남편의 요리 실력 점수로 30점을 줬다. 이를 본 MC들은 “웃으면서 너무 짜게 주신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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