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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 투샷 실화냐"…이소라신동엽, 결별 23년 만에 재회 '난리났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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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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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전 연인 사이인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전남자친구 신동엽이 23만에 재회했다.

29일 오전 10시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을 통해 '슈퍼마켙 소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초호화 게스트들을 초빙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 가운데 해당 영상을 통해 '슈퍼마켙 소라'의 첫 번째 게스트 신동엽이 모습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01년 결별했던 톱스타 커플로 당시 내내 화제를 뿌린 바 있기에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어 그때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라고 물으며 "이렇게 스친 거 말고는 23년 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소라 역시 "오늘 지금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지금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나는 이상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신동엽은 "나는 오면서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어색한 분위기에서 잔을 부딪치며 분위기를 전환하던 이소라는 신동엽에 러브샷을 제안했다가 황급히 "효리랑 이런 거 하던데 우린 이런 거 안 되겠다. 그냥 해야겠다"라며 철회했고 신동엽 역시 "효리랑 너랑은 느낌이 다르지"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에는 "첫 방송 너무나 기대된다",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다시 마주할 수 있다니 아름답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두 사람의 인연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 총괄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마주 앉고 나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의 만남처럼 편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둘의 만남 이전에도 신동엽은 전 연인 이소라를 언급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있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옥빈이 '스키조' 밴드를 언급하는 김현숙의 말에 "거기 내 전남친 있잖아"라고 발끈하자 신동엽은 "근데 귀엽다. 가수 이소라 얘기하는데 내가 발끈하는 거랑 비슷하다"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예고부터 화끈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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