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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KT, 김재윤 보상선수로 우완 문용익 지명… “150㎞ 뿌리는 즉시전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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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KT로부터 보상선수 지명을 받은 우완 문용익.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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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떠나보낸 공허함을 채워야 한다.

프로야구 KT는 29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선수로 우완 문용익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클로저’ 김재윤과 최종 결별했다. 지난 22일 삼성과 김재윤이 계약기간 4년 총액 58억원(계약금 20억원·연봉 28억원·옵션 10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이적이 확정됐다.

남은 건 KT가 반대급부로 받을 보상 절차였다. FA B등급을 받은 김재윤을 떠나보낸 KT는 보상 선수 1명(25인 보호)+전년도 선수 연봉의 100% 또는 전년도 선수 연봉의 200%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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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FA계약으로 이적을 선택한 김재윤(왼쪽)과 삼성 이종열 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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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선택은 전자였다. 삼성으로부터 25인 보호명단을 받고 고심에 빠졌던 KT는 결국 명단에서 우완 투수 문용익을 지명했다.

문용익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서 2차 6라운드 5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75경기에서 4승2패, 4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84(72⅔이닝 31자책점)을 남겼다. 2023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해 1승과 평균자책점 4.15(13이닝 6자책점)를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 1패 1홀드 2세이브로 평균자책점 0.53(17이닝 1자책점)을 찍었다.

KT 나도현 단장은 “최고 150㎞대의 빠른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선수다. 내년 시즌 불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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