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러시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에게 별도의 징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ATP와 WTA 투어가 모두 러시아 이벤트 대회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벤트 참가 선수들에게 징계는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테니스 이벤트 대회는 12월 1일부터 사흘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며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이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WTA 투어에서 율리야 푸틴체바(카자흐스탄),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이상 러시아)가 출전하고 ATP 투어 선수로는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등이 나온다.
ATP와 WTA 투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선수들의 국명·국기·국가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 러시아에서 투어 대회도 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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