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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을 토트넘 24-25시즌 홈 유니폼 정보 유출..."클래식한 색상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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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음 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우리는 2024-25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에 대한 첫 번째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정보일 수도 있다. 나이키와 토트넘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은 매우 고전적인 색상 조합을 보여줄 것이다. 흰색 베이스에 표준에 가까운 다크 네이비 색상을 결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다음 시즌 유니폼 제작이 시작될 시기는 아니라 홈 유니폼이 어떠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 '푸티 헤드라인스'도 "나이키와 토트넘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에 대한 디자인은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홈 유니폼을 어떤 색상을 기반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정보만 밝혀진 것이다. 토트넘과 나이키가 2024-25시즌 홈 유니폼에 입힐 네이비 색상의 정확한 명칭은 '바이너리 블루'라는 색이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너리 블루라는 색상은 토트넘이 2019-20시즌 원정 유니폼에 사용했던 색상과 동일하다.

최근 토트넘은 홈 유니폼 디자인서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상징하는 하얀색을 기반으로 색상은 네이비 계열을 유지 중이다. 최근 3시즌 동안의 홈 유니폼만 봐도 디자인에서 특벽한 변화를 찾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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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은 디자인에서 디테일을 거의 다 삭제하고, 흰색 바탕의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2022-23시즌에는 소매와 목 부분에 디테일을 추가했다. 네이비 색상과 형광 색을 결합한 디테일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소매 부분에만 네이비 색상으로 디자인을 더했다. 대신 흰색 바탕 부분에 조금씩 디테일을 넣어서 심심하지 않게 보이려고 힘쓴 모습이었다.

현재의 기조라면 다음 시즌 홈 유니폼도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유니폼은 내년 5월에 공개될 확률이 높다.

홈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는 손흥민이 매우 유력하다. 2023-24시즌에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메인 모델로 나서서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의 팀에서 가지는 비중이 더 커졌기에 메인 모델로 제일 적합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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