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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의 박지수 선수가 2023-2024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시즌 1라운드 MVP를 뽑는 언론사 기자단 MVP 투표에서 박지수가 98표 중 54표를 받아 35표의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22초를 뛰며 평균 17.4득점, 리바운드 16.2개, 어시스트 6.2개, 슛블록 2.4개의 성적을 냈습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요원이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이 받았습니다.
이해란은 평균 17.6득점에 리바운드 7.4개를 기록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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