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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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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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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효율 총괄CEO는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효율 총괄CEO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케어(Eco Caring)’ 아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환경친화 인증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설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등을 통해 104t(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PP 포장, 단일소재 PE 포장 등 지속가능한 포장재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에서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등재됐다. 전 세계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도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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